여행 중 해외 치료비는 물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 지원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대부분 나라에서 현지 PCR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으면 현지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자 해도 코로나는 감염병으로 일반항공기를 탑승할 수 없다. 이럴 경우 에어앰뷸런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 비용은 동남아시아에서도 1억원을 훌쩍 넘는다.
해외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슈플러스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업그레이드 상품을 내놓았다. 인슈플러스는 그동안 유학생, 여행객, 출장자들에게 24시간 간호사 상담, 의료통역, 병원 예약 및 현지 병원비 대신 지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로나 사태를 겪은 고객들에게 보다 안심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 화상 진료 서비스와 긴급 에어앰뷸런스 이송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원격화상 진료 서비스는 닥터히어와 함께 하는 서비스로 앱을 통해 의사와 5분 내로 연결되고 20년 경력 미국 한인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를 한다. 현지 병원 진료시 언어소통이 어렵거나 의료 낙후 지역인 경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으며 특히 여행 중 급하게 의사 상담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이용 수 있다. 체류지역이 미국인 경우 온라인 처방전을 받을 수 있고 진료비 또한 플라잉닥터스 멤버십 비용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