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시소펀딩은 투자자들의 투자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톡을 기반으로 구축한 챗봇 서비스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카톡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검색창에서 시소펀딩을 검색 후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면 누구나 즉시 이용 가능하다. 투자, 포인트, 가상계좌, 대출 등 궁금한 사항을 키워드 텍스트로 입력해 질의하거나 카테고리에서 선택하면, 답변을 바로 들을 수 있다.
이정윤 시소펀딩 대표는 “챗봇은 투자자 입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며 “시소펀딩이 핀테크 기업인만큼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보완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소펀딩은 챗봇 외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담보 평가를 진행하는 담보가치예측시스템(CATS)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보안을 강화한 P2P 기반 담보물 관리 서비스를 핵심 기술력으로 삼고 있다. CATS로 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펀딩 진행 시 담보물의 가치 변동을 체계적으로 예측하여 대출 금액 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P2P 기반 담보물 관리 서비스 또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카카오톡 챗봇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소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사진= 시소펀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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