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은 소중'...'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자생의료재단, 청소년 14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총 장학금 1300만원
  • 등록 2018-01-09 오후 1:59:03

    수정 2018-01-09 오후 1:59:0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은 자생한방병원 논현 신사옥에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자생의료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중·고등학생 중 각 지역 구청이나 학교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총 1300만원이다. 이 장학금은 자생의료재단이 1000만원, 강남·잠실·목동·부천·일산·대전 등 6개 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이 300만원을 출연해 조성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은 장차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 자산이다. 이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오른쪽 5번째) 이사장과 자생의료재단 관계자, 장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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