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커뮤니티 플랫폼 ‘빙글(Vingle)’은 새로 개편한 모바일 앱 2.0 버전을 14일 선보였다.
빙글의 2.0 버전은 ‘톱 스토리’(Top Stories)가 가장 상단에 등장한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사이의 상호작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각 관심사 커뮤니티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도 전면에 배치했다. 이는 이용자가 관심있는 정보를 골라주는 개인화 기능 강화는 물론 눈에 띄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었던 콘텐츠를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복잡한 메뉴 형태 대신 직관적 형태의 메뉴 구성을 도입했다. 빙글을 처음 써보는 사용자도 ‘홈·인기·내 관심사·검색·내 정보’로 이뤄진 5개의 버튼만 눌러보면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됐다.
이외에도 ‘인기’ 탭 개편, 카드에 출처 커뮤니티와 컬렉션 표시 등 다양한 디자인 및 기능 개선이 도입됐다. 이번 모바일 앱 업데이트는 iOS 앱부터 진행됐으며 안드로이드 앱도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