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가가 되기 위한 조건은?

  • 등록 2014-05-28 오후 7:33:29

    수정 2014-05-28 오후 7:33:29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전문가 되는 것 어렵지 않아요’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맹주 중국에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27일 열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로 이날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신흥지역 토크콘서트-중국의 변화에 따른 중국전문가의 조건’에는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이철호 (주)엠플러스아시아대표, 김용재 SBS 제작PD, 이성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 등이 나와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 이일형)은 5월 27일 오후 2시 ‘중국의 변화에 따른 중국전문가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2014년 제 2차 신흥지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LG전자에서 23년간 근무하다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성철 자문위원은 중국문화와 중국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경제 전문가인 이 위원은 “언어가 중국시장 진출에 전부가 아니지만 중국어가 능통했을 때 현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서 “다만 중국인들과의 인연을 소홀히 한 점이 후회된다”고 조언했다.

이는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꽌시(관계·關係)를 강조한 대목이다.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는 엠플러스아시아 이철호 대표는 이날 중국내 유망 창업 아이템 4가지를 공개했다. 이 대표는 “중국에서도 최근 고소득층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건강, 교육, 고급 취미, 자동차 튜닝 사업이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200여명에 달하는 이들이 참석해 중국 창업·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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