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포인트(0.05%) 오른 718.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19.68로 전 거래일(717.96) 대비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701억원어치 팔았으나 개인이 1024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횡보 속 제약바이오와 조선기자재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5거래일째 상승했따”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1월 13~15일)가 차주 예정된 가운데 관련 기대감에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JYP Ent.(035900)가 7% 이상 올랐다. 리가켐바이오(141080)도 4%대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알테오젠(196170), 휴젤(145020) 등이 3% 이상 올랐다. 이어 삼천당제약(000250), HLB(028300), 파마리서치(214450), 엔켐(34837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 신성델타테크(065350) 등은 2%대 밀렸고 에코프로(086520), 클래시스(214150) 등은 1% 이상 빠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 강세와 CES 2025 개막에 유리기판과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램테크놀러지(171010)를 비롯해 MDS테크(086960), 한국첨단소재(062970), 저스템(41784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스타코링크(060240) 등도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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