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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TO 업계에 따르면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알라딘’을 투자계약증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다날엔터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클립서비스와 공동주관사로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콘텐츠 투자계약증권 발행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발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날엔터는 기존의 전통적인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투자 및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투자계약증권으로 만들어지는 뮤지컬 알라딘은 오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초연된다. 다날엔터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하고 △음원 △공연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금융을 연결한 STO로 확장할 방침이다.
iM뱅크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은 블록체인을 결합한 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STO, NFT(대체불가능토큰), CBDC(디지털화폐) 등 웹3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신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술발전 대응을 위한 기술 공동 연구 및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프랩엑스, 조각투자 STO 개인간 거래 플랫폼 선보여
조각 투자 데이터 플랫폼 프랩은 조각 투자 상품의 개인 간 양수도 플랫폼 ‘프랩엑스’의 정식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사용자들이 손쉽게 조각투자상품을 양수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 솔루션 스트라이프(Stripe)를 사용해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프랩엑스는 조각투자상품의 유통 플랫폼으로 기존에 청약에 성공하지 못했거나, 투자 상품을 재판매하고자 했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를 통해 조각 투자 시장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겠단 전략이다. STO(토큰증권) 입법이 이루어지면 프랩엑스는 더욱 다양한 투자 상품을 다룰 수 있게 돼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