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노인복지의 현주소와 정책을 시민들과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경기 포천시는 28일 오후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행복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정담토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백영현 시장이 정담토크에 참석해 노인복지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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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담토크에서는 백영현 시장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행복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노인 복지정책’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정담토크를 통해 현재 추진하는 △살던곳에서의 노후(통합돌봄전담팀 구성·고령자복지주택) △은퇴 후 생산적 활동 및 사회참여(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설치) △여가 활동 활성화(어르신 공원조성) 등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백영현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이 미래의 포천시 노인복지 발전의 영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노인들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걸맞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