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 초청 행사, 결혼이민자·외국인노동자까지 대상 확대

  • 등록 2024-03-07 오후 4:56:17

    수정 2024-03-07 오후 4:56:17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 취약계층이 박물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시해설 서비스를 늘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문화 소회 계층을 위한 ‘행복한 박물관 나들이’ 행사 대상도 늘린다.
문화취약계층 방문 행사. 중앙박물관 제공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 계층을 초청하는 행복한 박물관 나들이 행사는 그동안 주로 고령층이나 청각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시각·지체 장애, 발달장애인 단체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학생이나 박물관 인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주로 참여했던 외국인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박물관은 지역 국공립 및 사립박물관과 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앙박물관은 “장애인 단체를 비롯해 특수학교,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하며 누구나 쉽게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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