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대체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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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플라스틱 대체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2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82개 제안이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7개 제안이 입상했으며, 산림청장상(대상, 금상) 2명과 목재문화진흥회장상(은상, 동상) 2명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목재이용캠페인(I LOVE WOOD)의 하나로 진행된 기획행사이다. 산림청에서는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국민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국민행동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비대면 목혼식(결혼 5년 차, Remind Wedding), 찾아가는 목공방, 실시간 동영상을 통한 국산목재 우수제품 방송 판매(Live Commerce) 등을 개최한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국산목재가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생활 속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 첫걸음을 딛게 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은 플라스틱 재료를 대체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저장량을 늘려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