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故박원순 빈소 찾아 “황망… 서울시정 차질 없도록 최선”

10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서 애도
“비통함 금할 길이 없다… 유족에 위로의 말씀”
  • 등록 2020-07-10 오후 3:09:57

    수정 2020-07-10 오후 3:09:57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정현 권오석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황망한 소식에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슬픔에 젖어있는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정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에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 시장의 성추문 의혹 등 여권발 파문이 이어지는 것에 질문이 나왔으나 김 원내대표는 답변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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