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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앤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10월4일 ‘픽셀2’ 스마트폰과 함께 ‘구글홈 미니’를 공개한다. 구글홈 미니는 구긇홈보다 크기를 줄였고 기능은 같으며 가격은 49달러로 추정된다.
글로벌 IT 업체들은 스마트 스피커의 크기를 점점 줄이고 있다. 아마존은 ‘에코’의 크기를 줄인 ‘에코 닷’을 출시했다. 국내 SK텔레콤은 ‘누구 미니’를 선보였으며 KT도 ‘기가지니’의 소형 단말을 개발 중이다.
구글 역시 ‘구글홈’을 통해 최대 6명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멀티룸 오디오’ 시대를 준비해 왔다.
실제 구글의 이러한 청사진이 HTC 인수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애틀러스리서치 측은 “가정 내 복수단말은 이용자 여럿을 각각 식발하고 실이용자에 맞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의 경우 패밀리 요금제 등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 있는데 향후 더 많은 서비스들이 이 같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