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콩고 에콰테르 주 특별여행경보 발령

  • 등록 2014-08-26 오후 7:09:42

    수정 2014-08-26 오후 7:11:1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콩고민주공화국 에콰테르 주에서 원인미상의 출혈열이 발생해 10여명이 사망하고 일부 샘플에서 에볼라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26일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경보는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은 콩고민주공화국 에콰테르 주 지역을 방문하지 말고, 에콰테르 주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나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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