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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3기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추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의 이번 결정은 △3기신도시 입주 시기 △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 의견 △행정의 일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LH가 시행하는 3기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하수처리장 3개소(평내·진건·지금)의 신·증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2023년 1월 평내 하수처리장 사업 부지를 확정 공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보상 및 사업자선정 등을 병행하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시 재정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