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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세장에서 여러차례 폭력행위가 있었지만 국민의힘이 경고 메지시를 내보지 않은 탓이 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송 대표를 가격한 인물이 여권 성향 유튜버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몇몇 누리꾼들이 ‘툭하면 국힘 타령이냐’고 비판 댓글을 올리자 황교익ㅆ는 ‘국힘 탓’ 부분을 “어떠한 폭력 행위도 있어서는 안 된다, 송영길 대표가 크게 다치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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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송 대표를 피습한 사람이 민주당 지지자라는 말이 돌면서 내가 마치 국민의힘을 의도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그런 글을 쓴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듣고 있다”며 “내 글이 진영 논리에 의해 편파적으로 해석되는 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현재 상황에서는 아무 의도 없이 글을 써도 오해받을 수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좀 더 조심스럽게 글을 썼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송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직접 국민의힘에게 책임을 물은 것처럼 읽혔다면 내 미숙한 글솜씨 탓이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선거는 민주 공화정의 축제다. 각 진영끼리 벌이는 유세는 자유롭고 흥겨워야 한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는 그렇지가 못하다. 폭력 유발의 혐오가 가득하다. 빨리 선거가 끝났으면 하는 바람밖에 없다. 어느 진영에서든 더는 폭력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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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를 가격한 남성 유튜버 A(70)씨는 현장에서 제압돼 경찰에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 방해)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