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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재개발 사업에 따른 기부채납부지 활용에 대해 지난 2016년 주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육, 교육, 주차장 등 수요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민편익시설 건립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주민편익시설은 연면적 총 8591㎡에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서 오는 2021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상 2~3층에는 총 175석 규모의 도서관이 들어선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유아열람실, 멀티미디어룸,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립 어린이집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은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이자 생활에 필수인 기반시설들”이라며 “마포구 전역에 이런 시설들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확충 가능한 방안들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