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현 산림청장(사진 오른쪽)과 송하진 전북도지사(사진 가운데), 이항로 진안군수가 28일 전북도청사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8일 전북도청사에서 전북도, 전북 진안군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전남 진안군 백운면 일대 617㏊의 산림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서비스 시설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827억원(국비 662억, 지방비 165억)이 투입된다.
이날 3개 기관은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운영, 예산확보와 토지매입 및 인·허가 사항, 기반시설 조성과 연계사업 추진 등 7개 과제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면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산림치유의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