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플레이, 오는 29일까지 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2024 진행

  • 등록 2024-10-22 오후 3:10:02

    수정 2024-10-22 오후 3:10: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시콘텐츠 매니지먼트 컴퍼니 ㈜어반플레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취·창업 커리어 서비스 기업 오픈놀과 함께 오는 10월 29일까지 ‘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2024(이하 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로파스 위크’는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의 일환으로 로컬 기반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만드는 기획자의 일경험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6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예비 크리에이터 260명이 참여해 성공리에 진행된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2024’에서 최종 선발된 13개 우수팀의 로컬 콘텐츠를 모아 전시와 데모데이 형태로 보여주는 ‘지역 축제형 성과공유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다.

14일간 열리는 이번 위크는 청년 창작자들의 전시 세션인 ‘FOCUS O(W)N BOUNDARY: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특강과 피칭대회가 있는 ‘파이오니어 게더링’, 취·창업 미니박람회 ‘파이오니어 밋업’ 그리고 로컬 인사이트 투어 ‘워크인 연희’로 구성된다.

‘FOCUS O(W)N BOUNDARY’ 전시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과정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기획 단계에서 실제 제품화로 발전시킨 13인의 청년 로컬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매력에 집중해 만든 콘텐츠 전시다. 소나무에서 얻은 송화와 솔잎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디저트(파인파인), 지역구 모양 메달을 활용한 로컬 언택트 런(로컬스트라이드), 사라져가는 착한 가격 업소의 도시락을 기획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존속을 돕는 브랜드(선선한끼) 등이 프로토타입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도 로컬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발걸음은 계속된다. ‘파이오니어 게더링’에서는 업계 최고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고 본인의 콘텐츠를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는 IR 투자 피칭의 경험을 쌓는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취·창업 미니박람회인 ‘파이오니어 밋업’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케이랩컴퍼니 △어반플레이 △무인양품 △지구샵 △CJ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퓨처플레이 등 로컬, 디지털, IR 플레이어들과 함께 미래 진로를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지역의 매력을 바탕으로 한 창작자와 창의적인 소상공인인 로컬 크리에이터가 많은 연희동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로컬인사이트투어: 워크인연희’를 통해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사업에 영감을 얻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디스트레스(destress)’ 라는 콘셉트로 조용하고 고즈넉한 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라이프스타일과 웰니스 전문가가 각기 로컬 브랜드와 그룹운동, 또는 명상의 형태로 참여자들을 동네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위크에서 청년 창작자들은 본인의 콘텐츠를 로컬신(Scene)의 전문가와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현장 피드백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동시에 전시장을 방문하는 일반인들은 참신한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ESG 지원형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의 자원과 콘텐츠를 취업 및 창업 등 비즈니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어반플레이와 CJ올리브네트웍스, 오픈놀이 공동 운영을 맡았다. 어반플레이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공동 운영해왔다.

올해는 서울과 호남, 영남에서 선발한 260명의 청년 창작자들이 참가했으며, 해커톤 방식의 데모데이를 통해 13팀의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번 위크에는 13팀의 우수 콘텐츠들이 전시된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에는 40여 명의 쟁쟁한 로컬크리에이터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특강과 멘토링으로 청년 창작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2024’의 공동 운영사인 ㈜어반플레이, ㈜CJ올리브네트웍스, ㈜오픈놀은 한해 동안 ‘로컬’, ‘디지털’, ‘IR’으로 대표되는 각 사의 핵심 역량을 청년 창작자들에게 세심하게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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