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는 29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한 4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원, 5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80%, 89%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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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는 직판 채널 확대 등 유통 구조를 개선해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나라셀라는 소매 직영점인 ‘와인타임’과 와인 아울렛인 ‘와인픽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각각 5개, 4개 점포를 개설했다. 올해 와인픽스 2개점을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상반기 전반적인 업황 부진으로 전년 대비 실적은 줄었지만, 올해 직판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영업이익이 개선될 수 있을 토대를 마련했다”며 “나라셀라의 와인 유통 채널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올 하반기 실적은 다시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