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 '킹스데이 기념 튤립 1000송이 증정 행사’

10만원 항공권 프로모션 행사도 병행
  • 등록 2023-04-27 오후 2:01:28

    수정 2023-04-27 오후 2:01:28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KLM 네덜란드항공이 ‘킹스데이’를 맞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미피’와 함께 서울 중구 정동에서 튤립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킹스데이는 네덜란드에서 국왕의 생일을 기리는 축제 날로, 네덜란드 전 지역에서 콘서트,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열린 ‘킹스데이 기념 튤립 1000송이 증정 행사’에서 시몬 크라이트호프 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오른쪽 세번째)와 승무원들,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네덜란드 토끼 캐릭터 ‘미피(miffy)’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LM 네덜란드 항공.)
KLM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서 킹스데이의 의미를 한국 고객들에게 알리고 함께 축하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몬 크라이트호프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영업상무와 승무원들을 비롯해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네덜란드 대표 캐릭터 ‘미피’와 함께 네덜란드 국화인 튤립 1000송이를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KLM은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항공권 할인코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KLM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KORKLMPC23’을 입력하면 10만 원이 할인된다. 좌석 상황에 따라 적용 요금이 변경될 수 있으며,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KL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LM 네덜란드 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104주년을 맞는 네덜란드 대표 항공사로서 한국 고객들이 네덜란드 문화를 도심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는 만큼 보다 새로워진 KLM의 기내 서비스와 함께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LM은 현재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7회 운항 중이다. 최근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중간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를 인천 노선에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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