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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2년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이며, 또한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차량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특별 초청 선수 4인을 포함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와 함께 BMW 순수전기차 모델을 최초 공개하고 스코어 보드 및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대회로 꾸민다.
골프 꿈나무와 LPGA 출전 선수 간 온라인 이벤트 프로그램과 BMW 코리아 미래재단 기부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대회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런칭, 홈페이지 콘텐츠 강화 등 ‘대회 운영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선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BMW 그룹이 추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에 걸맞은 완벽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ESG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