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대전 IEM 국제학교 영어캠프에 참석자 40명(학생 36명, 선교사 2명, 목사 부부)이 1월 16일에 홍천으로 이동했다”며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39명(학생 35명·선교사 2명, 목사 부부)이 확진돼 지역 간 이동 가능성 등 면밀한 추적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IM 선교회와 관련된 22개 시설 관련 명단 정보를 확보하여 각 지자체에 공유했다. 이와 관련하여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지난 4일 이후 IM 선교회, IEM 국제학교, TCS 국제학교 방문자 및 관련자는 신속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