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 모델하우스서 쌀 3000kg 기증

  • 등록 2016-10-18 오후 3:20:39

    수정 2016-10-18 오후 3:20:3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 중인 대림산업이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화환 대신 받은 쌀 3000kg을 의정부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의정부 지역민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30일 e편한세상 추동공원 모델하우스에서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유호석 의정부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상현 복지자원관리과 팀장과 시행사 민택기 유니스코리아제일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민 대표는 “의정부에서 사업을 시작한 만큼 지역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쌀 기증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의정부 내 60여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추동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 안에 1516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하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이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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