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배식봉사를 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당·정·청 협의 후 국민 동의를 구해 인양을 추진하자고 한 것에 대해 “당·청·정 협의라든지 국민 동의라든지 조금 유보적인 조건을 달지 말고 확신을 갖고 인양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아직도 아홉 분이 차가운 바다 속에 계시다”며 “그분들을 가족들의 품에 돌려보내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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