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화재, 검은 연기 치솟아...원인·피해규모는

  • 등록 2014-11-05 오후 3:55:05

    수정 2014-11-05 오후 6:15:2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5일 오후 3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축건물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교통정보센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부근 건물화재 소식입니다. 사고위험 없도록 주변도로 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트위터 사진 속 화재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자욱하다.

△ 서울 목동서 화재가 일어나 소방당국이 급히 진화작업을 벌였다. / 사진= 서울교통정보센터 공식 트위터


서울교통정보센터는 “양천구 목5동 복합청사 건설공사장 화재 후 진화작업으로 주변도로 정체되고 있으니 운행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한 뒤 3시 30분쯤 진화작업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목동지역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재 현장으로 소방인력을 급파, 불길을 빠른시간내에 잡았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목동 화재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 규모도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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