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경력직 찾아주는 ‘전문가 인재추천’ 선봬

전문가 인맥 활용해 경력직 채용 도와
취업축하금 50만원…전문가에겐 수수료
  • 등록 2024-01-30 오후 5:28:46

    수정 2024-01-30 오후 5:28:4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문가 네트워크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경력직 인재를 찾아주는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탤런트뱅크)
전문가 인재추천은 채용 플랫폼의 헤드헌팅 서비스에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업이 필요한 핵심 인재를 더욱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현재 각종 채용 플랫폼에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구직(이직) 활동을 하고 있는 약 400만명의 적극적 구직자 외에 프로필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잠재적으로 이직 의향이 있는 약 1400만명의 ‘샤이 경력직’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인재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유통회사 15년차 마케팅팀장 자리에 대한 채용 의뢰가 들어오면 홈페이지 공고 등록과 함께 해당 분야 및 업종과 관련된 탤런트뱅크 가입 전문가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발송된다. 공고 알림을 받은 전·현직 전문가들은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채용사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숨겨진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일반 헤드헌터와 비교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와 인사이트가 남다른 전문가 추천이기 때문에 신뢰도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탤런트뱅크에 가입한 1만 8000명의 전문가 중 절반 가까이는 삼성·SK·LG·현대차 등 10대 대기업 C레벨 임원 출신으로 경영전략·마케팅·인사·재무·IT·디자인 등 비즈니스 전 범위에 걸친 방대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전문가 인재추천을 통해 합격한 구직자에게는 취업축하금 50만원을, 추천 전문가에게는 성공수수료(직급별로 상이)를 지급한다. 합격자에게는 자동으로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탤런트뱅크 전문가는 현업에 종사하면서 자문·리서치·시장조사·세미나·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산업 인사이트를 기업 고객에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 서비스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인재추천 헤드헌팅 업무 및 기업 의뢰 프로젝트 직접 수행도 가능하다.

김민균 탤런트뱅크 대표는 “프로필을 외부 공개해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진 않지만 현직에 만족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으면서도 더 나은 조건이라면 이직 검토를 해볼 숨은 인재들이 많다”면서 “탤런트뱅크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는 기업에서 기존 서치펌 및 채용플랫폼을 통해서는 접촉할 수 없었던 경력직 인재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