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서태원 가평군수의 포부다.
가평군은 세번의 도전 끝에 지난달 25일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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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체육시설 전수조사(정식규격, 주차면수 등)를 실시하고 신설 경기장 구축을 위한 소요예산 파악, 체육시설 개·보수비용 도비 보조금 지원 신청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개·폐회식과 경기운영, 숙박·식당 배정 및 시설정비 지원, 자원봉사, 안전대책 등 종합체육대회 추진 기본계획수립 및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30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해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을 비롯해 군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일찌감치 출범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뤄 왔다.
올해 1월에는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시설, 환경, 교통, 열정 등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 완비에 따른 개최 필요성을 적극 전달하는 등 대회 유치 확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