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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을 느끼는 양식 어가에 최대 3억 원을 초저금리로 융자지원한다.
5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어가당 최대 지원 한도가 2억 원이었으나, 올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를 취득하거나 신고를 필하고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업 경영체이며, 사업 관련 최근 2년간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과정에서 제외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