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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는 국내 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노네임 소수,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가 유럽 공연예술축제 헝가리 시겟 페스티벌에 초청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헝가리 시겟 페스티벌은 유럽 축제 연합이 선정한 ‘유럽 최고의 페스티벌 상’을 수상한 권위 있는 축제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해 15일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관계자는 “세 단체의 해외 진출은 지난 수 년 간 면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출범한 ‘핫팟’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라며 “동아시아 무용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국제 활동 기회를 더욱 넓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