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이 개장하기 전에는 부산의 수영비행장을 부산국제공항으로 사용했으나 급속한 경제 성장과 부산지역의 항공수요 급증으로 지금의 김해공항으로 이전하고 명칭도 김해국제공항으로 개칭했다.
현재 시설은 651만 8572㎡의 부지에 활주로가 2개소(길이 320m, 너비 60m, 길이 2743m, 너비 46m), 계류장 38만 9358㎡, 국내선 여객터미널 3만 7282㎡, 국제선 여객터미널 5만 665㎡, 주차장 13만 4,096㎡, 화물터미널 2만 8,024㎡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산시에서도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현재 김해공항을 국내선 중심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국제선 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확장 결정에 따라 김해공항은 인천국제공항에 이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허브공항으로 자리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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