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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태국인 남성 A(64)씨와 같은 국적 B(56)씨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해당 농장주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대파 수확을 위해 일시적으로 두 사람을 고용한 상황이었다.
A씨 등은 10여년 전 국내로 입국해 체류자격을 위반한 상태로 거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난방용 기기를 틀어놓고 잠이 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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