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203억8300만원으로 79.7%(이하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억6500만원, 81억9500만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HA필러, 보툴리늄 톡신 등의 매출이 영국 등 유럽, 동남아, 중남미에서 증가해 실적 성장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뛰어난 생체제재 연성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그에 발맞춘 수요 중심의 적기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탑티어(Top-tier)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