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파주시 도약위해 소통에 최우선"…김경일 당선인 인수위 13일 출범

당선인이 직접 위원장 맡아 '100만 파주위원회'로 명명
  • 등록 2022-06-13 오후 5:24:26

    수정 2022-06-13 오후 5:24:26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로 명명된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민선8기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3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내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3일 열린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참석한 김경일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인수위원회 제공)
특히 이번 인수위는 김경일 당선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취임 전부터 시정 인수인계에 적극 참여해 민선7기 성과를 이어받아 멈춤없는 파주발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지난 4년간 민선7기 정책을 잘 알고있는 재선 시·도의원들 13명을 주축으로 준비위원을 구성한 것 역시 특징이다.

인수위는 16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활동기간 중 민선8기 파주시의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시정목표와 시정방침, 공약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당선인은 “50만 대도시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100만 도시로의 미래를 위해 직접 준비위원장을 맡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민선7기 파주시정의 성과를 이어받고 새로운 도약과 100만 도시 파주를 힘차게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인수위원회의 명칭을 대신해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로 정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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