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일 중화권 기업과의 교류 확대를 추진해 ‘중국 회격생물그룹 기업회의’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회격생물 그룹의 임직원 500명이 3일부터 입국해 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3일 인천을 방문할 중국 회격생물 그룹은 광저우에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3월말 중국 아오란 그룹 인천 방문행사때 참관한 동종업계 기업이다.이 그룹은 건강효소식품 제품개발과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이 번 방문행사는 인천시가 ‘인센티브 관광 Hub 도시 전략’으로 전담여행사와 함께 직접 유치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말 중국 국영청년여행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해 오고 있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관광공사가 중국기업 팸투어 및 현지 로드쇼 개최, 전담여행사 방문 등 적극적인 기업회의 유치활동을 한 결과 인천이 MICE하기 좋은 도시로 차별화됐다”면서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인천의 장점을 살린 고객맞춤형 전략을 추진하여 해외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