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평균농도 0.135ppm `나쁨` 수준

  • 등록 2016-05-18 오후 4:01:38

    수정 2016-05-18 오후 4:01:38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경기도는 18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수원용인권(남부권) 8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날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총 8개 시다.

이들 지역 1시간 오존 평균농도는 ‘나쁨’에 해당하는 0.135ppm을 기록했다.

한편, 오존(O₃)은 햇빛이 강할 경우 활발한 광화학반응으로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기침과 눈 염증, 두통 등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에는 호흡기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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