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결혼식 자체에 사용하는 비용보다 내 집 마련이나 신혼여행 등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자 하는 예비부부가 증가하면서 이를 도와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체와 예비부부를 바로 연결해주는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는 중간단계 없이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광고비나 수당 등의 부담이 없다. 이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준비가 가능하다.
웨딩상품 계약 시에도 샘플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부부가 원하는 업체의 상품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평균 50만원 이상 저렴한 스드메(스튜디오·메이크업·드레스) 패키지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63만원 상당의 다이렉트 포인트를 준다.
게다가 판촉물 대신 웨딩 촬영 후 모바일 청첩장, 식전 영상으로 활용 가능한 모바일 화보까지 제공돼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이렉트 웨딩박람회는 매달 열리는 행사다. 따라서 예비부부는 이번 박람회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시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를 통해 실제 회원들의 다양한 후기를 확인하고 실시간 견적도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