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B747-8i 인천공항서 첫 선

  • 등록 2015-09-01 오후 3:21:42

    수정 2015-09-01 오후 3:21:42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대한항공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지난달 25일 보잉으로부터 신규 도입한 B747-8i 항공기를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우선 투입되며, 이후 싱가포르와 샌프란시스코, 홍콩 등의 노선에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B747-8i는 기존 B747-400보다 동체 길이가 5.6m가 길어 50여석을 추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일등석 6석, 프레스티지석 48석, 일반석 314석 등 총 368석의 좌석을 배치했다.

일등석에 탑재된 코스모 스위트 2.0 좌석은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승객들에게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한편, 좌석 상부를 개방해 한층 넓은 공간과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레스티지석에도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했다. 좌석 사이에 칸막이를 배치하고, 쿠션 의자인 오토만을 장착하는 등 다른 항공사 일등석에 사용되는 옵션이 추가됐다.

일반석은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선반 등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과 느낌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4대의 B747-8i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2017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새로 도입한 B747-8i 외관(왼쪽)과 일등석 좌석.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