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칠레전력감독원(SEC), 전기전자산업협회(AIE), 두산중공업, 한-칠 상의의 관계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고, 칠레 이공계 대학생과 업계 종사자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강의에서 칠레전력위원회와 칠레전기전자산업협회가 칠레정부의 전력산업 아젠다를 발표했고, 이어서 두산중공업이 당사의 전력 기자재를 소개했다. 오후에는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이 ‘에너지사업 전망’에 대해, 최주몽 기계부장의 ‘가스터빈 최신기술과 운영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두 나라 간 업계 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지시각 28일에는 켈라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프로젝트(517MW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의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칠레전력위원회의 마르셀로 아구리에 공공정책국장은 “칠레는 전력소모가 많은 광산업이 중심산업으로 2025년까지 전력수요가 약 65% 증가할 전망”이라며 “다양한 기업들이 시장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OTRA 관계자는 칠레 정부가 발전 용량을 확대하고 전기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의존도를 낮추고 수주 경쟁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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