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레트로 패션 러닝화 ‘에픽런’(EPICRUN)을 29일 출시했다.
에픽런은 세기말 감성의 Y2K 패션을 넘어 ‘쇠맛’ 트렌드로 불리는 Y3K 패션(메탈 소재 등으로 포인트를 줘 3000년대 미래에서 볼 법한 스타일)을 접목했다. 블랙펄, 핑크펄, 화이트 블루, 화이트 핑크 등의 다양한 컬러에 메탈릭한 실버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광택감 있는 은 색상을 운동화 전체 적용하고, 측면엔 휠라 시그니처 패턴을 새겼다. 다양한 색상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여러 스타일에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픽런은 뒤축에 본체 일체형 힐탭을 적용하고, 발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슬립온 구조로 설계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발한성이 뛰어난 이중 스판덱스 소재와 접지력이 뛰어난 고무 아웃솔을 접목해 활동량이 많은 아이가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170~240㎜가 있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에픽런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휠라 키즈 전국 매장, 패션 플랫폼 무신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휠라 키즈는 에픽런 출시를 기념해 블로그 체험단 모집과 신발꾸미기 키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에픽런은 성인 슈즈에서 볼 수 있었던 트렌디한 디자인을 키즈 러닝화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한 패션 슈즈”라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편안한 기능성으로 캐주얼한 일상복부터 러블리한 발레코어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휠라 키즈가 선보인 패션 러닝화 ‘에픽런’. (사진=휠라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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