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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8~21일까지 아이폰15 가격을 최대 500위안(약 9만원) 할인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기존 가격과 비교하면 5% 싸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10세대 가격도 각각 최대 800위안(약 15만원), 400위안(약 7만원) 할인한다. 그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아이폰15를 할인 판매한 적은 있지만 애플이 자체적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할인 판매한 건 이례적이다.
중국 정부 역시 애플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공무원과 국영기업 직원이 애플 등 외국 제조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제프리스는 “2024년엔 애플이 중국에서 더 큰 수익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