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6주 만에 증가…전주 比 1.1명 증가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독감 입원환자 108명 1주일 새 27명 증가
  • 등록 2023-07-06 오후 10:12:51

    수정 2023-07-06 오후 10:24:10

질병관리청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6주 만에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26차)’에 따르면 올해 26주차(6월 25일~7월 1일)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6.1명으로 1주일 전 15명보다 1.1명 늘어났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 19주차(5월 7~13일) 23.4명에서 20주차(5월 14~20일) 25.7명으로 증가한 이후 동결 또는 감소세를 이어오다 6주 만에 다시 전주 대비 증가했다. 2022~2023년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은 4.9명으로 여전히 유행 기준을 넘어선 상태다.

26주차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연령별로 7~12세가 33.5명으로 가장 많고, 1~6세 21.9명, 13~18세 21.1명, 19~49세 17명, 0세 11.6명, 50~64세 6.7명, 65세 이상 3.7명 등이다.

독감 바이러스 입원 환자는 108명으로 1주일 전 81명보다 증가했다.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는 1주일 전과 같은 32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주에 호흡기 검체는 총 283건 검출했고, 이 가운데 230건의 검체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리노바이러스(HRV)와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각각 14.1%, 아데노바이러스(HAdV)가 12.7% 검출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