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446.0GWh(기가와트시))은 직전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3사의 시장점유율(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B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7%포인트 넘게 하락했습니다.
CATL, BYD 등 10위권에 오른 중국계 업체가 모두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데 반해 국내 3사는 성장세는 이어갔지만 점유율은 유지하거나 떨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