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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작년 1기 과정보다 오프라인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밀도 있는 팀 프로젝트를 위한 무박2일 스프링보드와 개인의 인사이트를 강화할 수 있는 개인프로젝트 또한 추가되었으며, 참가자 모집결과, 작년 대비 25.6% 지원율 증가뿐만 아니라, 의학 관계자 지원비율이 83%를 넘어서는 성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동그라미재단 외에도 디캠프, 스파크랩스, 콜즈다이나믹스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지원을 받게 됐다.
이어서 키노트 스피커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는 ‘Dream & Create, The Exponential Future(꿈과 창조, 급변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의 새로운 산업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으며, 그랜드챌린지 강연에서는 △이국종 대한민국해양연맹 이사의 “해양의료체계” △김정훈 서울대학교병원 안과교수의 ‘Forefront of Fight for Vision: In vivo Genome Editing’ △허준녕 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조교수가 ‘진료를 도와 환자를 살리는 방법, 코로나-19 의사결정지원 플랫폼의 경험’ 강연이 진행되었다.
현장에 참석한 37명의 참가자는 강연 이후에도 아이스브레이킹, 그라운드 룰, 언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7주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편 동그라미재단은 2012년 안철수 출연자가 1210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재단이다. 설립 이후 혁신 기술개발,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창업교육, 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