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스노우플레이크,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제공

AI·데이터 플랫폼 상호 통합 오퍼링 계약
자신만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현 가능
  • 등록 2021-08-26 오후 4:42:44

    수정 2021-08-26 오후 4:42:44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미국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상호 통합 오퍼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 C&C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Powered by Snowflake)가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전 세계에 걸쳐 4500개가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존 로버슨 스노우플레이크 아시아퍼시픽·일본 지사장 (사진=SK C&C)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기업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플랫폼에 분석 데이터를 적재한 후 SK C&C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만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한 두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저장·추출·분석에 필요한 여러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언제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요금도 데이터 분석을 위해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할 때만 부과된다.

양사는 고객 반응을 빠르게 분석해야 하는 금융, 게임, 광고, 미디어, 의료 산업 분야를 우선 공략할 예정이다. 존 로버슨 스노우플레이크 아시아퍼시픽·일본 지사장은 “양사가 협력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디지털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 총괄은 “기업이 언제든 부담없이 자신만의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보다 빠르게 다양한 디지털 혁신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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