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남미 진출 中企 위한 패널토의 개최

중남미 진출 준비 중기에 네트워크 기회 제공
  • 등록 2015-08-05 오후 5:40:44

    수정 2015-08-05 오후 5:40:44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중남미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패널토의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청은 창업진흥원과 ‘중남미 창업진출 활성화 패널토의’를 5일 역삼동 팁스(TIPS)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통령 중남미 국가 순방 시 중기청이 칠레 생산진흥청과 체결한 창업자 교류 업무협약(MOU) 후속조치로 중남미 진출에 성공한 선배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패널토의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에르난 브란테스 주한 칠레대사, 조세 루이스 멕시코 대사, 중남미 진출 성공기업이 주요 토론자로 나섰다.

주한 칠레 대사와 멕시코 대사는 자국의 정치·경제 상황, 창업 및 사업 환경, 한국 창업기업의 진출 유망분야 등을 설명했다.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 스트라티오와 가온미디어는 진출 배경과 전략 등 현지에서 겪은 중남미 시장의 경험을 전달했다.

패널토의를 마친 뒤 토론자와 중남미 진출 희망 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청은 내년부터 칠레와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국가로 기술창업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남미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패널토의와 세미나 등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창업자를 모집해 4월 칠레를 선두로 중남미 진출 창업자 10개 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왼쪽부터), 에르난 브란떼스 글레빅 주한 칠레대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 멕시코대사, 안성민 가온미디어 상무이사가 중남미 창업진출 활성화 패널토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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