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이미 임상시험실시기관 내 독립적으로 설치된 임상시험윤리위원회로부터 과학적, 윤리적, 의학적 측면의 타당성 평가를 승인받았다. 이를 통해 미국 임상시험 규제기관인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또한 임상시험개시모임(SIV)이 셀리버리 임상시험 책임자들을 포함하여 현지 임상시험실시기관의 모든 인원들의 참석 하에 지난 12월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임상시험의 전체 시험대상자는 총 64명으로 단회투여군(SAD) 40명, 반복투여군(MAD) 24명으로 진행된다. 이는 각 단회투여군 5개군, 반복투여군 3개군으로 농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위약 및 ‘iCP-NI’ 투여가 동시 진행된다.
이어 “이번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확보된 안전성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효능 평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2상 시험이 진행된다”며 “코로나19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의 경우 빠른 치료제 도입을 위해 규제기관 (FDA) 판단 하에 긴급사용승인이 이루어지는데, 임상2상 시험에서 치료효능 결과까지 확보하면 곧바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 가속프로그램 패스트트랙을 적용하여 신속히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