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공공배달 디지털 인프라구축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POS(point of sales)’는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의 약자로 금전등록기와 컴퓨터를 결합해 물품 계산 뿐만 아니라 경영에 필요한 정산과 정보를 처리해주는 전자 기기로 이번 사업은 POS가 없거나 오래돼 ‘배달특급’에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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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배달특급’과 주문 연동이 가능한 최신형 POS와 기타 IC카드 리더기, 서명패드와 유선카드 단말기 등 POS 시스템 일체를 설치해 준다.
POS 단말기 보급 시 최대 20만 원의 가맹점 부담금이 있고 보급받은 POS의 재판매는 불가하며 ‘배달특급’의 입점이 필수 조건이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21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POS 시스템은 영업에 꼭 필요한 기기이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기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지역의 가맹점주를 위해 지역·기간을 확대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