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사)약침학회와 함께 강원도 원주축산농협에서 농촌지역 어르신을 250여 명을 대상으로 펼친 한방 진료 봉사활동. 나눔축산운동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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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축산업계 단체가 한의사단체와 함께 강원도 원주 지역에서 농촌 한방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사)약침학회와 강원도 원주축산농협에서 농촌지역 어르신을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인이 사회·환경 문제에 직접 나서자는 취지에서 2012년 설립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나눔축산 봉사단 10여명은 이날 약침학회 한의사 7명, 29명의 간호사, 자원봉사단과 함께 250여 농촌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방문 진료 활동을 했다. 나눔축산과 약침학회는 2년 협약을 맺고 한방 진료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농촌 마을 어르신과 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