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19는 반미·반파쇼 항쟁, 괴뢰 보수 재집권 막아야”

  • 등록 2017-04-19 오후 1:58:40

    수정 2017-04-19 오후 1:58:4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북한 관영매체가 4·19 혁명을 ‘반미 반파쇼 항쟁’으로 규정하며 보수 세력의 재집권을 막기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과감한 반미 반보수 투쟁에 자주, 민주, 통일이 있다’ 제하의 정세논설에서 “4·19인민봉기자들의 염원은 자주, 민주, 통일이지만 그것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한국 보수세력이 진보세력 집권을 막기 위해 차악 선택을 주장하고 있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견제하고 나선데 이어 또 다시 한국 정치상황에 개입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논설은 박근혜 정부의 ‘친미 굴종 행위’, ‘동족대결 망동’과 최근 진행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등을 거론하며 “박근혜 역도는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지만 공범자들은 아직도 기가 살아 미국을 등에 업고 매국과 반역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괴뢰 보수 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 인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실현할 수 없다”며 “재집권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