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엠젠(032790)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제되면서 이사와 감사 후보를 선임하기로 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취소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엠진은 지난 16일 주식회사 엠젠플러스 대표이사 신용현(양도인)과 주식회사 케이엠에이치(양수인)간 체결된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18일 주주총회에서 케이엠에이치가 지정한 이사와 감사 후보 선임 소집을 취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21일부터 28일까지 주식명의개서정지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공시번복을 이유로 엠젠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